“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
“샬렘 Shalem” 이란 히브리어로 “완전한 (‘whole’ or ‘complete’)” 이라는 의미로 GIFT for Community (501 c, 비영리단체) 에서 주관하고 제공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샬렘의 목적은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현재 사역하고 계시는 목회자/사모님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내면 탐색과 변화로 전인이 (몸, 마음, 영, 관계) 더 건강해짐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성도들을 더 잘 섬기는 성숙을 이룬다” 입니다.
많은 이민자들은 믿음과 종교가 없어도 이민생활이 힘들고 외롭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기도 합니다. 지역 교회 목사님들/사모님들은 “first responder”가 되어서 교인들이 필요할 때 먼저 이분들에게 상담 등 도움을 주게 됩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서 많은 한인들이 정신적으로 더 심한 불안증과 우울증을 앓고 있고, 여러 면에서 더욱 많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정신건강 전문인을 찾아가기는 아직까지 넘어야 할 stigma와 재정적 부담이 커서 (보험이 없는 분들은 특히) 담이 너무 높습니다. 따라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지역교회 목사님/사모님들에게 상담과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 목회자분들이나 사모님들은 정신 건강면에서는 교육과 훈련이 부족했고, 때론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몰라서 매우 힘들어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 남을 돌보느라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돌볼 여유나 시간이 없어서 매우 지쳐 있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Pandemic 이후 중소 교회는 교인수가 많이 줄고(인터넷 예배에 익숙해져서 등) 재정적으로도, 생활 면에서도 힘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남을 돕는 위치에 계시는 목회자 부부와 그들의 가정을 전인적인 면에서 돌보고, 정신건강에 관한 정보와 교육을 나누고, 또 힘과 쉼과 격려를 드리기 위해서 “샬렘, SHALEM,전인적 리더십 프로그램” 을 준비했습니다. 목회자 부부와 가정이 전인적으로 건강해짐으로써 그분들이 돌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또 도움을 받아 더 밝고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